메인화면_클리닉_척추클리닉
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질환이지만 동시에 머리와 골반에 대한 척추의 회전 변형이 동반되어 한 쪽 등이 튀어나오고 여성의 경우에는 유방의 크기가 달라 보이게 됩니다. 그 밖에도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달라지고, 허리 곡선이 비대칭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. 이 증세가 심하면 척추의 유연성이 감소하며, 허리를 잘 숙이지 못하게 됩니다. 척추가 옆으로 휘게 됨으로 키가 작아 보일 수 있으며, 때로는 척추 주위 근육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가벼운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. 어릴 때부터 척추측만증이 진행되면 흉곽 발달에 영향을 주어 심폐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. 정서적으로 민감한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외형적인 이상은 정신적인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.
아래와 같은 자세 이상이 발견될 시 척추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.
- 어깨가 한쪽으로 기운 경우
- 견갑골이 한쪽으로 튀어나와 양쪽 비대칭 시
- 몸이 한쪽으로 기운 경우
- 골반이 평행하지 않고 높낮이가 다른 경우
몸통의 휘어짐 여부를 알아보는 방법입니다.
- 두발을 똑바로 모으고 무릎을 편 상태에서 허리를 굽힙니다.
- 이때 양쪽 등 높이가 다른 경우 척추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
간단한 x-ray 검사만으로도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. 질병의 진행이 보이면 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성장기의 아이들에 있어서 더 중요합니다. 척추 커브의 정도, 나이 및 가족의 병력에 따라서 X-ray를 사용하여 매 3 ~ 6개월마다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.
척추측만증은 X-ray상으로 척추가 기울어진 정도에 따라 심도가 진단됩니다. 이러한 기울어짐을 Cobb's 각도라고 부릅니다.
Cobbs 각 측정 시 아래와 같은 경우 정기적인 확인과 함께 적절한 치료가 병행 되어야 합니다.
- Cobb's 각도가 15도 이상
- 6개월 이내에 5도 이상의 Cobbs 각 변화
- 척추 변형 가족력이 있는 경우
- 성장기 아동의 경우
누워서 다리를 쭉 뻗은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올려보면 통증이 심해서 다리를 잘 올릴 수 없게 되며, 다리를 들어 올리지 못하는 정도가 심하면 심할수록 디스크의 탈출증의 정도가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.
Cobb's 각도 20 이하: 정기적(6~1년 간격)인 X-ray 촬영 통해 경과 관찰
- Cobb's 각도 20-40: 보조기를 착용.
- Cobb's 각도 40-50: 신체 성장에 따라 수술 필요.
- 나이가 어리고 몸의 성장이 한창인 경우 수술, 15-16세 이상은 수술 하지 않음
- 척추가 50이상 휘어진 경우: 수술이 필요. 성장이 끝나고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허리가 휠 수 있음.